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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관악기/호른

호른의 역사와 연주법

안녕하세요 HoHokim입니다
저번에 올렸던 호른에 대해서 궁금한 게 많아져서
호른이란 악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그래서 오늘 준비한 것은 호른 널 알고 싶다^^

​1.
​17세기의 호른​​



호른은 지금과 같이 나팔꽃 모양? 또는 달팽이 모양처럼 둥글게 감겨 있는 모양을 하고 음악적 색을 가지게 된 건
17세기 바로크 시대 때부터 라고 합니다
바로크 호른은 오늘에 밸브가 없는 부착되지 않은 내추럴 호른(natural horn)이라고 불렸습니다. 바로크 호른은 1664년 베르사유 궁에서 연주된 장-밥티스트 륄리(Jean-Baptist Lully, 1632-1687)의 코미디 발레 《엘리드의 공주》(La Princesse d'Elide)에서 처음 등장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프랑스 궁정의 오페라나 발레에서 팡파르 혹은 사냥 장면을 묘사하는 부분에 주로 사용했다고 해요. 또 당시에는 악기마다 한 조성 내의 배음열만을 연주할 수 있었기 때문에 조성을 바꾸는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연주자들은 조성이 다른 악기를 여러 개 가지고 다녔다고 해요. 저런 악기를 몇 개를 들고 다녀야 했을까요 생각만 해도 무겁습니다
또 현대 요즘에 호른과 다르게 이때에는 벨 부분이 위로 향하게 해서 연주를 했다고 합니다

​18세기의 호른

​18세기 초 비엔나의 악기 제작자 미하엘 라이히 남 슈 나이 더(Michael LeichnambSchneider, 약 1670-1751)는 크룩(crook)을 발명했다고합니자. 크룩이란 악기에 삽입하여 조성을 바꿀 수 있는 관을 말해요​


위에 보이시는 거처럼 악기 옆에 동그란 관이 크룩이라는 것입니다 이 크룩은 한 개는 c, 한 개는 e, 한 개는 d, 다양한 조를 가지고 있는 관입니다 이관을 끼우고 마우스 피스를 꽂아서 연주를 하면 관에 길이 따라 조성이 바뀐다고 해요
​​
​또 악기의 벨이 오늘날과 같이 아래로 내려간 건 이때부터이라고 합니다
18세기 중반 안톤 조셉 함펠(Anton Joseph Hampel, 1710-1771)은 핸드 스토핑(hand-stopping) 주법을 개발하였다고 해요. 핸드 스토핑이란 오른손을 벨에 끼워 벨을 막아서 다양한 음정을 얻는 주법입니다



이 주법을 사용하면 음색이 고르지 못한 단점이 있었지만, 호른으로 온음계와 반음계를 연주하는 것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밸브가 발명되기 전까지 이 주법은 호른의 일반적인 주법으로 자리 잡게 된다고 해요. 밸브 호른이 발명된 이후에도 음색의 변화를 주기 위해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악기 중간에 보이는 동그랑 부분이 로터리라고 해요
키를 누르면 로터리가 돌아가면서 그 음역에 소리를 나게 한다고 합니다 너무 신기하네요

​20세기 호른


​마지막으로 호른의 연주법은 ​ 마우스피스라는 걸 악기에 끼우고 편안하고 따뜻한 바람으로 악기에 바람을 넣아주면 소리가 난다고 하는데요?
현제 E 대학에 다니는 친구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아무것도 안누른 게 ‘도’


1.2번 키를 누른게 ‘레’


2번 키 누른 게 ‘미’


아무것도 안 누른 게’ 파’
참 어렵네도 도 도 안 누르고 파도 안누르고
설명을 들어보니 호른은 배 음악 기라서
머릿속에서 생각을 하고 그 음정을 내야지 소리가 난다고 하네요 그 많은 음정을 4개의 키로 어떻게 하는 걸까여 존경합니다.. 정말 저 같은 음치에게는 너무 어려운 거 같습니다 쉽지 않은 악기네요
호른 너를 알고 싶다.. 호른 넌 너무 어렵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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