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oHorin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다들 추운 겨울 잘 지내고 있으신가요 오늘은 저번에 올린 트롬본 역사에 이어서 오늘은 트럼본 연주법과 자세를 알아볼려고 합니다~
- 1. 트럼본 잡는 법과 연주자세
트롬본을 연주할 때는 악기의 각도가 약간 아래를 향하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합니다 또 머리는 어느 한쪽으로 기울이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머리를 똑바로 세우고 악기를 취관에 갖다 대면됩니다 (취관이란 마우스 피스를 말합니다) 악기는 왼팔과 왼손으로 완전히 지지하여 오른손이 슬라이드를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게 해야 합니다 그래야 오른쪽에 힘이 덜 들어간다고 하네요~ 왼손 집게손가락은 마우스피스 생크나 마우스피스 리시버에 두고, 나머지 손가락은 내관의 버팀대(the inner slide brace)와 코르크 배럴(barrel) 주위에 두면됩니다. 왼손 집게 손가락은 벨 섹션이 왼쪽으로 기울어지는 것을 막는다고 합니다 글로 쓰니까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가네요ㅠㅠ 그래서 사진을 구해왔습니다
왼손으로 악기를 잡는 방법입니다
확실하게 글로 쓴 거보단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오른손은 외관 버팀대(brace)의 아래쪽을 엄지 손가락과 집게손가락, 중지 손가락 사이에 위치하게 하여 잡는다. 이 세 손가락으로 슬라이드를 조작합니다
이때 손가락을 강하게 쥐지 않도록 해야 한다 팔목의 힘을 빼야 슬라이드를 빠르고 정확하게 조절할 수 있다고 합니다 나머지 두 손가락으로는 슬라이드의 아래쪽을 감고 슬라이드는 손목과 팔뚝의 움직임으로 조절합니다 오른손의 모양은 연주자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고 합니다
악기를 잡는 법을 알았으니 연주하는 자세를 알아볼까 합니다악기를 연주할 때는 똑바로 서서 다리를 약간 벌린 다음린다음 가슴을 펴고 어깨에 힘을 뺀다. 왼손으로만 악기를 들어 어깨 위에 고정합니다 오른팔은 슬라이드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몸에서 조금 떨어뜨린다고 합니다 또 다리를 약간 벌리고, 가슴을 펴주며, 호흡을 하는 아랫배에 힘을 준다. 보면대의 위치도 고려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슬라이드와 벨을 보면대의 왼쪽에 두어 악보를 오른쪽에 있게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보면대가 벨을 가로막지 않게 해야 좋은 울림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 2. 앙부셰(Embouchure)
앙부셰란 '입'을 의미하는 프랑스어 'bouche'에서 유래하였으며 관악기 연주에 있어 주법, 즉 마우스피스를 입에 댈 때 얼굴과 입술 주위의 근육을 또 모양을 의미한다 턱은 앞으로 당겨서 아랫니와 윗니를 일직선으로 만들고 그 사이에 공기가 통과할 수 있는 작은 공간을 두어야 한다 약간 휘파람 불 때 하는 모양과 느낌이다
입술의 양끝을 미소 짓듯이 끌어당기는 것은 좋지 않다. 입술이 찢어질수록 따뜻한 소리보단 딱딱하고 포근한 소리가 않는다고 합니다 마우스피스의 위치 또한 중요한데 연주자마다 입술의 모양이나 입술의 구조, 치열의 구조 등이 다르기 때문에 연주자 자신이 가장 편안하게 소리 낼 수 있는 곳을 찾아야 한다고 합니다
- 3. 트롬본의 슬라이드와 포지션
트롬본의 슬라이드는 바이올린의 현과 비교된다고 해요.고해요 음정이 계속 변하기 때문에 주의 깊게 듣고 포지션의 정확한 위치를 정하고 잡아야 합니다 트롬본의 슬라이드는 7개의 포지션을 가지며, 1포 지션에서 7포 지션으로 갈수록 악기의 길이가 길어져 음정이 낮아집니다
슬라이드가 정위치에 있을 때를 1포 지션이라고 한다. 1포 지션에서 반음 낮추려면 슬라이드를 2포 지션으로 밀어낸다. 한 포지션 이동할 때마다 음정이 반음씩 낮아진다. 어떤 포지션들은 다른 포지션들에 비해 슬라이드의 위치를 파악하기가 쉽다
1, 3, 4, 6 포지션은 찾아내기가 비교적 쉽고, 2, 5, 7 포지션은 덜 명확하기 때문에 정확한 위치를 찾아내기 위해서는 더 주의 깊게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해요
(1) 1포 지션
(2) 2포 지션
이런 식으로 조금씩 내려간다고 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가서 직접 배우는 게 좋을 거 같아요
- 4. 트롬본 텅깅
트롬본은 슬라이드로 된 악기여서 포지션을 옮길 때다 깨끗하지 않은 소리가 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거이 레가토 텅깅을 한다고 하는데요
레가토 텅잉이란
음과 음 사이가 끊어지지 않고 부드럽게 이어지도록 연주하는 주법이며 '두(du)'로 발음한다. 똑같은 호흡의 양으로 음 하나하나를 연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끊어지지 않으면서 부드러운 연주 정말 포근하고 이쁜 소리가 날 거 같습니다
또 가장 기본적인 텅잉은
싱글 텅잉
텅잉이란 관악기의 연주에서 혀의 사용법을 말한다. 혀 끝을 치아 안쪽에 가볍게 대고 공기를 막았다가 '투(tu)'라는 발음과 함께 공기를 내보내는 것이라고 합니다 아알아가면 알아갈수록 너무 어려워요
트롬본 이란 정말 매력적인 악기인 거 같습니다
하지만 저 같은 클알못 한테는 정말 머리 아픈 악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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